거창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3:55:11
  • -
  • +
  • 인쇄
어린이들에게 재밌고 쉬운 박물관 문화 체험 제공
▲ 거창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걱정인형만들기

[뉴스스텝] 거창군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기관 공모사업에 거창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6~8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의 여러 나라 인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버스 관람과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거창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총 9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거창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거창박물관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