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우호도시 영동군에서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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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양평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표 협의체, 실무협의체, 그리고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및 공공위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현장의 역량을 함께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평군의 우호도시인 영동군의 ‘세계 국악 엑스포’ 기간에 맞춰 방문해,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 영동포도축제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경학 민간위원장은 “참석해 주신 많은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위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양평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구심점”이라며 “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군과 읍·면 협의체의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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