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한여성과학기술인‘BIEN 2025’대전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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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호텔ICC에서 진행… 20여 개국 500여 명 참석
▲ 대전시 대한여성과학기술인‘BIEN 2025’대전에서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하는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이하 ‘BIEN 2025’)'개회식이 8월 20일 오전 호텔ICC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BIEN 2025’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전광역시·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다.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여성과학기술인 강점 연구 분야 및 국내ㆍ외 과학기술인과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 등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Science and Technology without Borders'를 주제로 3일간 25여 개국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Sarah Peers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연사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올해는 ‘BIEN 2025’ 가‘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총회와 함께 대전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글로벌 지식 교류의 장인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연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얻고, 세계 여성과학기술인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대전이라는 도시의 매력도 느끼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여성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대한민국 과학 수도로의 위상을 한껏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 기념행사 후에는 NASA 우주비행사 출신이자 전 부국장인 Pam Melroy의 기조 강연과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3일간 기조·초청 강연, 학술세션, 특별세션,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총회(2025 INWES APNN Meeting),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BIEN 2025’는 2003년 대전에서 최초 개최됐으며, ‘BIEN’은당시 연구 분야인 ▲Biotechnology, ▲Information Technology, ▲Environment Technology, ▲Nano Technology의 약자이며, 2005년 서울 개최 이후 부산과 서울, 대전 등에서 4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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