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마을버스 '충정운수', '홍제교통'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30 14:05:26
  • -
  • +
  • 인쇄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전국 7,500여 개 업체 중 16곳 선정
▲ 서대문 마을버스 '충정운수', '홍제교통'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선정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인 충정운수와 홍제교통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정한 ‘2022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7,500여 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지정 요건과 교통안전 실태조사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6개 업체를 선정했다.

충정운수는 서대문02번, 홍제교통은 서대문09번과 서대문10번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정운수는 이번 평가에서 ‘업종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들 업체에는 45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개선 지원 물품,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스티커, 모범운전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우수 사업자 지정서 전수식’에서 정재효 충정운수 대표와 고평내 홍제교통 대표는 “구청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루어 낸 성과로 생각하며 자긍심을 갖고 시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관내 업체가 2곳이나 선정돼 지역의 명예를 크게 빛낸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버스 운영의 모범 지자체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선제적 재난대응 본격‘시동’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안전관리체계 마련․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1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24개 도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지정한 실무위원 26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도는 재난유형별 피해 저감 목표 등 2026년 도 안전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실무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안전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교육청, BLS-Provider과정 포함 심폐소생술 연수 운영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보건교사 대상 ‘BLS-Provider과정’ 심폐소생술 연수 1회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12회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교사 신청자 24명과 교내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 약 36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50만원 전달

[뉴스스텝]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회장 심윤희)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