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평창 개막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14:10:28
  • -
  • +
  • 인쇄
▲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평창 개막식 개최

[뉴스스텝]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평창’개막식이 12월 7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하여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페르난도 리베이로 세계 로보컵협회 이사, 장지우 주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연맹, 한국로보컵협회, 강원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석하며, 평창군은 21, 22년 한국로보컵오픈대회 개최에 이어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귀중한 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평창이 동계스포츠의 메카 뿐만아니라 첨단 스포츠의 메카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2월 5일, 6일에는 참가자 등록 및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로봇 축구, 로지스틱스, 로봇레스큐, 가상로봇 종목에 초ㆍ중ㆍ고등부가 참여하는 주니어 리그 예선경기, 로봇레스큐 종목에 대학생ㆍ일반부가 참여하는 메이저 리그 예선경기가 진행된다.

8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축구 메이저 리그 예선경기와 온스테이지, 레스큐시물레이션 등의 주니어 리그 예선경기가 펼쳐지고 오후부터는 축구, 레스큐, 온스테이지, 로지스틱스 종목 주니어 결승 경기가 치러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오전에 휴머노이드 로봇축구, 레스큐 종목 결승 경기가 열리고 오후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로봇 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 토이 등 부대행사를 운영하고 한국로봇산업 관련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로봇산업 정책과 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