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슬기로운 기후동행카드 생활 편리하게 누리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4:00:48
  • -
  • +
  • 인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고도화로 무제한 교통혁명 계속, 시민 편의 증진 등 지속 노력
▲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구간

[뉴스스텝]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올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자리잡으며 시민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7월 1일부터는 기후동행카드의 본 사업이 시작되면서 서비스 확대와 편의 증진이 더욱 강력해졌다. 기존 30일권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이 추가되고, 만 19~39세 청년들은 7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에게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1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과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별내선 포함)은 모란역부터 별내역까지 24개 전체 역사에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하차만 가능했던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서도 승하차 할 수 있어, 4호선(진접선 포함) 역시 남태령역부터 진접역까지 29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 202, 1155, 2212)은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다.

가격은 기존 30일권과 단기권 충전요금이 그대로 적용돼 수도권 주민들의 혜택 체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30일권의 경우 청년할인(만 19~39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교통분야의 대표적인 ‘일상혁명’ 사례인만큼, 서비스 개선과 확대에 지속 나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 산하기관 9·11개월 ‘쪼개기 계약’ 300명 넘어…근절 대책 요구

[뉴스스텝]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퇴직금 지급을 피하거나 계속근로 인정을 막기 위한 ‘쪼개기 계약’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6일 광주전략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9개월·11개월 단기계약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시·지속 업무를 임시직으로 둔갑시키거나, 퇴직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기준 300명이

광명시, 여성 창업역량 키우는‘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비건뷰티·액세서리) 협동조합 배움발전소(페이퍼

경기경제청, 한국통합물류협회 초청 평택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