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생들,‘글로벌 탐구 미래삶’글로벌 기관 탐방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14:10:20
  • -
  • +
  • 인쇄
10.16.부터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 등 일대 교토국제고 등 3개 기관 탐방하며 교류 활동
▲ 대구 고교생들,‘글로벌 탐구 미래삶’글로벌 기관 탐방 나선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글로벌 탐구 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을 실시한다.

‘미래삶 프로젝트’는 해외 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가치관을 확장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해외체험 기반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멘티 학생 29명, 멘토 교사 5명, 운영진 3명, 안전요원 1명 등 총 38명의 탐방단을 구성하여, 지난 9월 11일에 멘티-멘토 결연식을 갖고, 5개 팀으로 나눠‘진로 방향성 찾기’를 주제로 세부 일정과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주요 일정은 10월 17일, 교토대를 방문해 일본의 우수 대학을 탐방하며 한인 유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지난 8월 고시엔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중·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만나 삼성라이온즈 야구공을 전달한다.

10월 18일에는 나라현립대학교부속고를 방문해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등 한국문화공연을 펼치며 일본 학생들과 자유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참여 학생들은“이번 일정 중 일본 고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하고 한국어 교가를 부르며 감동을 줬던 교토국제고 야구선수들을 만나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로벌 기관 탐방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시각과 사고를 심어주는 기회가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가 학생들의 진로 가치관 확립과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