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어촌지역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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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읍 용암마을 구축, 이후 사업 확대 추진
▲ 창원특례시, 농어촌지역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LPG저장설비 및 배관망 구축을 지원하여 소외지역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
창원시는 올해 동읍 용암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대상마을을 발굴하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 LPG저장시설, 배관망, 옥내배관, LPG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마다 개별 용기로 사용하던 가스를 마을 내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통해 세대로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별 용기에서 마을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은 등유나 LPG용기 대비 20% 이상 연료비를 절감하고 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경제성과 편리성에서 매우 유리하다.

또한 기존 낡은 고무호스·노후배관 교체와 가스경보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로 가스시설을 현대화하여 안전성 또한 대폭 향상된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해당 사업으로 농어촌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가 절감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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