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설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 합동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4:15:12
  • -
  • +
  • 인쇄
▲ 완도해경, 설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 합동 점검 실시

[뉴스스텝] 완도해양경찰서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및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해양수산부ㆍ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ㆍ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여객선 22척을 대상으로, △구명조끼와 소화장비 등 안전장비의 상태 △승선 인원 초과 여부 △시설물 결함 유무 등 인명에 밀접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끼 및 동결로 인한 미끄럼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슬립웨이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주력했다.

또한, 여객선 관계자 등 현장 근무자를 만나 운항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음주운항 금지 및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당부하며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설 명절은 많은 국민이 고향을 찾는 시기인 만큼 여객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