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4: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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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200만 원 전액 복지재단에 기탁, 지역에 온기 더해
▲ 진주시청

[뉴스스텝] 진주시 기획예산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만 원 전액을 진주시 복지재단에 31일기탁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 17·시 75·군 82·구 69)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평가,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평가하며, 진주시는 시 지역 75개 기관 중 6위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22년 대비 등급은 ‘보통’에서 ‘우수’로, 순위는 41위에서 6위로 대폭 상승한 것이다.

진주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체 10개 지표 중 6개 부분인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단체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 받았다.

진주시 혁신평가 우수사례의 주요 내용은 ▲‘2023년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ITS) 공모사업’선정에 따른 교통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교통정체 구간 해소, 교통사고 예방, 교통정보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 1 · 2 · 5’사업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공공기관·민간 협력 장애인 일자리 모델로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장애인의 다양한 특성 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진주-산청 상생상품권’공동 발행으로 진주-산청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지능형 CCTV 전 지역 설치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사업은 국민체감도 평가에서 기관별 대표 혁신사례 중 1차 평가를 거쳐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진주시 전역에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범죄, 교통, 환경투기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지표별 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혜원 기획예산과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 분야 공무원의 노력으로 받은 포상금을 기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지방정부 혁신을 통해 혁신사례 발굴과 적극행정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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