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1동,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김장 김치 후원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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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원 상당 김장 김치, 취약계층 80가구에 나눔 전달
▲ 교문1동 이진수 동장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이은규 팀장이 후원받은 김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스텝]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1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80박스를 기탁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매년 겨울 김장철마다 교문1동에 꾸준히 김치를 후원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대표적인 후원기관으로,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탁된 김장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반찬 마련이 어려운 80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후원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희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은“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교문1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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