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부양산 웅상 4개동 시민간담회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4:15:17
  • -
  • +
  • 인쇄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덕계동·평산동·서창동·소주동 순회간담회
▲ 양산시, 동부양산 웅상 4개동 시민간담회

[뉴스스텝] 양산시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양산인 웅상 4개동에 대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덕계동, 평산동, 서창동, 소주동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나동연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관계공무원, 통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정보고를 통해 회야강 르네상스, 웅상 리뉴얼 관련 사업 등 동부양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각종 민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웅상 4개동 간담회에서는 △덕계신시가지~웅상대로 연결 덕계도시계획도로 재추진 △평산먹자골목 임시공영주차장 설치 요청 △천성리버타운 단지 진입로 도로 등 정비 요청 △웅상문예원에서 당촌교까지의 회야강 산책로 연장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과 요구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산시는 이번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민원과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현실 가능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시급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은 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