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한 여름김치 나눔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4:15:44
  • -
  • +
  • 인쇄
▲ 울진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한 여름김치 나눔행사

[뉴스스텝] 울진군은 울진군 가족센터가 지난 2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한 저소득 독거 남성가구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저소득 독거 남성가구 밀키트 지원사업’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했으며, 관내 결혼이민여성 9명이 모여 손수 김치를 담가 밀키트와 함께 저소득 독거 남성 18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뜻깊은 일에 동참하여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로 대상자에게는 김치를 지원하고,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나눔의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시 영통구 행복아이 어린이집, 직접 담근 동치미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소재한 행복아이 어린이집은 지난 24일 원아들과 함께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담근 동치미 5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동치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 개최

[뉴스스텝]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이번 현장 공개회에서는 15차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과 학계 관계자에게 직접 공개한다.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간으로 추정되는 ‘기묘년(己卯年)’ 기년 목간을 비롯해, 주술적 성격이 뚜렷한 주부(呪符)목간, 『삼국사기』 지리지에 기록된 고구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환경정비의 날' 맞아 생활폐기물 감량 야외교육 및 정화활동 실시

[뉴스스텝]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가을철 낙엽이 많아지는 시기가 도래하여 지난 24일 광교2동 통장협의회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잔여 낙엽 청소 및 길거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이전 광교2동 환경관리원이 진행한 합동 낙엽 처리 작업의 후속 조치로 시행되어, 통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이전 작업에서 미처 처리되지 못했던 낙엽들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또한 참여자들이 직접 지역 내 도로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