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 아이들의 시선으로 펼쳐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4: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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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군청 로비서 전시
▲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군청 로비서 전시

[뉴스스텝] 완주군이 군청 1층 로비에서 ‘2025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의 막을 올렸다.

26일 열린 오픈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오미숙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김대호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는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후원으로 어린이들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회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입상작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는 자리로,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미숙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아동친화도시의 모습을 직접 표현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완주의 미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5월 3일 어린이날 대축제의 일환으로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웅수 한일장신대 교수, 이혜진 삼우초등학교 교장, 최영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협의회장, 김성욱 전 군산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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