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민의 일상에 봄바람을 선사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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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음악회, 착한 오지랖 나눔, 전통시장 쓰리고 사업 등 9개 시책 추진
▲ 구민의 일상에 봄바람을 선사합니다(해군음악회1)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문화(체험해 봄!), 복지(함께 돌봄!), 경제(일으켜 봄!) 분야에 걸쳐 일상 속 구민체감 시책을 마련해 구민의 마음에 봄바람을 선사하고자 한다.

구는 문화 ·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중 “해군과 함께하는 봄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는 해군창립 80주년을 맞아 해군과 진해구가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로, 상반기에는 동부지역, 하반기에는 서부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진해 원도심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진해 근대문화역사길 투어’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초등 고학년 대상 어린이 문학 · 역사 기행(김달진 문학관 ~ 주기철목사기념관 ~ 웅천읍성)을 실시한다.

또한,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를 위해 3월부터 개인, 기업, 단체 등 민간후원과 연계하여 '2025 착한 오지랖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테마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저소득 가정 아동 기념일 케이크 지원, 고립 · 은둔 청장년과 명절 음식 나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 장기적인 ‘일상의 기부자’ 발굴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진해노인종합복지관과 “골목길 무빙 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화동 재개발 예정 지역 고령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이동형 복지관을 운영하고, 120기동순찰대의 경로당 주기적 점검으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를 지원한다.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쓰리고(3GO: 알리고, 이용하고, 소통하고)’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투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청 직원 외식의 날 확대 운영과 연계한 ‘전통시장 마실가는 날’을 추진하여 서부지역과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소상공인 소규모 환경개선사업(16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4개소) 등을 실시하고, 군항제 청년 플리마켓에서 진해 소상공인 청년회가 만든 해군콘텐츠 로컬제품을 판매하는 등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현섭 구청장은 “봄이 됐지만 아직 구석구석 온기가 필요한 곳이 많다”며, “많은 구민들이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구민체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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