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4: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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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
▲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각 기관의 사업 수행 능력 및 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1년 동안 복지 일자리 5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선발 및 직무 배치, 안전교육, 근태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맡는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 기존 직무 외 세차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직무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민간위탁을 통해 민간기관이 가진 현장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취업 정보 제공, 직업훈련 등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위탁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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