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칸타타 강감찬’창작 작품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4:20:24
  • -
  • +
  • 인쇄
전통 설화인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조명한 창
▲ 구례군, ‘칸타타 강감찬’창작 작품 공연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6 목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작품‘칸타타 강감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공연‘칸타타 강감찬’은 강감찬 장군에 대한 구례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 악기가 합쳐진 칸타타 형식의 공연으로, 극 초반부에서는 강감찬 삶의 이야기를, 후반부에서는 귀주대첩 이야기를 들려주며 구례 전통 설화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공연을 맡은 ‘앙상블 힐러스’는 2013년 창단된 단체로 2021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주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앙상블 힐러스’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과 9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와 상주단체 교류 공연인 ‘도깨비와 내기 한 판 할래?’를 공연했다.

김순호 군수는 “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하여 구례군민이 폭넓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