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기엔 아까운 정원,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에 응모·추천해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1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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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녹화 우수사례 발굴·시상,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누구나 가능
▲ 대상 (대명비발디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뉴스스텝] 서울시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가꿔진 우리 지역과 동네, 나만의정원을이웃에게 선보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공모를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꽃과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참여자의 자긍심을고취하고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전년도 추진 결과 총 31개소가 접수되었으며 수상작으로 대상(1개소)‧최우수상(2개소)‧우수상(3개소)‧장려상(5개소) 등 총 20개소가 선정되었다.

공모대상과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학교,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수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가꾸고 정원이나 텃밭을 조성해 정성과사랑으로 돌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혹은 주변의 아름다운정원을 추천해도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푸른도시 서울상’, ‘서울시 환경상’ 등 유사 대회에서수상한 사례는 제외된다.

공모 내용은 5월 1일부터 공고되며, 접수 기간은 5월 29일부터6월 2일까지 5일간이다. 응모신청서 또는 후보자추천서 양식에따라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한국조경신문으로 제출기일 18시 도착분에 한하여 방문·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는 조경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및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약 20개 내외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11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과 시상금을 함께 수여한다.○ 올해 시상 규모는 대상(1개소), 최우수상(2개소), 우수상(3개소),장려상(5개소) 등으로 총 시상금은 47백만원이다.

신청(추천)서 양식과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관련 기타 세부사항은서울시청 누리집 내 ‘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수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는 정원문화 확산을위해시민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을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공유하여 건강하고푸른서울을 함께 누리기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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