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를 지키기 위한 긴박한 사투 '데드라인',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담은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4:25:23
  • -
  • +
  • 인쇄
▲ 데드라인

[뉴스스텝] 국가 기간산업을 위협한 초대형 재난을 배경으로 한 영화 '데드라인'이 재난 당시의 긴박함을 담은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연출: 권봉근 | 출연: 공승연,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 외ㅣ제작: JTBC / 스토리웹ㅣ배급: 영화특별시SMC]

영화 '데드라인'은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 조여오는 데드라인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뜨거웠던 사투의 현장을 담은 현실 재난 휴먼 드라마.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 후, 포항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된 '데드라인'은 절체절명의 위기로 긴박했던 재난 당시의 상황을 담은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새로운 재난 영화의 장을 열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태풍 ‘힌남노’가 덮친 포항 제철소의 모습으로, 제철소를 삼켜버릴 만큼 불어난 빗물이 손쓸 새 없이 밀려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쓰나미처럼 불어난 물길은 결국 고로에 향하게 되고 큰 폭발을 일으키며 재난의 시작을 알린다.

“1,200도가 넘는 쇳물이 차가운 물하고 만나면 어떻게 된다?”라는 ‘윤화’(공승연)의 대사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마주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가운데, 평범한 K 직장인들이 어떻게 이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제철소 곳곳에 보이는 불기둥들과 폭발하는 공장의 모습, “살아서 뵙겠습니다!”라는 대사를 통해 목숨을 걸고 제철소를 더 큰 폭발로부터 지키려는 철강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이어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재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제철소 직원들과 그런 그들을 취재하고 있는 열혈 시사 PD ‘윤화’(공승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제철소 폭발 직전의 긴박했던 재난 당시와 꺼져가는 고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난 후의 모습을 각각 보여주며 새로운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또한, 쏟아지는 폭우로 공장들이 침수되어 정전된 제철소에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제철소 직원들의 모습으로 투철한 직업 정신과 진한 휴머니즘을 그려내며,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년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의 폭발을 막기 위한 철강인들의 뜨거운 사투를 다룬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은 2024년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