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의 끼와 열정으로 가득! 2025년 영광군 청소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4:20:04
  • -
  • +
  • 인쇄
▲ 청소년 문화축제

[뉴스스텝] 영광군은 지난 8월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청소년과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영광군 청소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주관한 이번 문화축제는 ‘樂이 넘치는 청소년의 한마당 축제! 즐겨樂! 뽐내樂!’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활동과 축제문화를 활성화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YGY(Yeong-Gwang Youth) 페스티벌’본선 무대에서는 7개 팀이 노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야외 광장에서는 더위를 날리는 락앤락 물총 대첩 등 신나는 게임이 펼쳐지는‘게임락(樂)’이 열려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30초 영상에 담아내는‘숏폼 대회’가 열려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동신대학교와 연계한 상담심리학과 전공 체험을 비롯해 디퓨저, 그립톡, 비누 만들기 등 12개의 다채로운 진로·공방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영광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학습능력 체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게임도 하고, 평소 관심 있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내년에도 이런 축제가 또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우리 영광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