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뜨거운 인기...성북구 반려견 산책교육 슬기롭개 함께하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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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북악산 근린공원에서 작년에 이어 반려견 교육 실시
▲ 교정사진

[뉴스스텝] 서울시 성북구가 관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반려견 전문훈련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교육은 지난 5월 2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악산 근린공원(성북동 226-68)에서 진행했고, 2차 교육은 5월 25일(토요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위 교육에서는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공유하여 맞춤형 교정 방안을 제시하고 반려견과 산책 시 올바르게 목줄 잡는 방법, 눈맞춤 교육 등 보호자가 주도권을 갖고 개의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전문 강사 2명과 3명의 보조강사가 반려견 각각의 문제행동에 대한 개별 면담을 진행한 뒤 행동 교정을 도왔으며 북악산 근린공원 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산책 코스를 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차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교육 장소와 강사,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교육 의견을 수렴하여 하반기 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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