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 선정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4 14:25:56
  • -
  • +
  • 인쇄
춘천시 지역푸드플랜 지역먹거리 지수 성과
▲ 춘천시,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 선정 쾌거

[뉴스스텝] 춘천시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를 개최, 159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춘천시를 뽑았다.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분야 등에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17개 항목 평가, 6가지 등급(S-A-B-C-D-E)을 부여한다.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2019년 춘천푸드플랜 수립 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특히 출연기관으로 설립한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학교 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춘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22년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중소농의 판로를 개척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먹거리를 연계한 외식 창업, 취약계층 꾸러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이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산업 지원과 로컬푸드 안전성 강화, 시직영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소비·공급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관심으로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복 먹거리 유통체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조현신 의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을”

[뉴스스텝]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0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특별보좌관 대상 질의에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했지만 현재는 말그대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면서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법'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을 두고 있고, 산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항공청도 우주항공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 지역대표성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10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최근 공직선거법 제22조 제1항 일부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해 지역대표성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먼저 박 의원은 “헌재의 판결은 모든 유권자의 한 표가 동일한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평등선거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면서도 “헌재의 결정이 인구비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도의원,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0일 열린 제4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김동구 의원은 “새만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의 최적 입지”라며, “핵융합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기술이다”고 밝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