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큰별쌤' 최태성 초청 특강 광나루아카데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4:25:22
  • -
  • +
  • 인쇄
6월 17일 광진구청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역사 강사 최태성 초청 특강 열려
▲ 6월 17일 광나루아카데미 포스터

[뉴스스텝] 광진구가 오는 6월 17일 ‘2025 광진 재창조 원년’을 맞아 광진구청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광나루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광나루아카데미는 유명 교수, 작가, 방송인 등 각 분야의 명사가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교육자이자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샛별처럼 빛났던 인물들의 삶을 되짚어보며 함께 의미를 탐색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다양한 방송과 교육 활동을 통해 쉽고 흥미로운 역사 강연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최태성 강사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새롭게 이전한 통합청사에서 열리는 첫 번째 광나루아카데미로, 광진구의 변화의 시작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강의에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