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 떠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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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서 1차 동계 전지훈련
▲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3일 천안시청에서 태국 촌부리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단에게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티FC가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따뜻한 날씨의 태국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을 소화하며 조직력을 정비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일 천안시청에서 신임 김태완 감독과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만나 전지훈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선수단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구단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전지훈련을 마치고 2024시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색깔을 입히고 팀을 잘 정비하겠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시민분들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후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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