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4:20:05
  • -
  • +
  • 인쇄
▲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 성료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2일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에서 ‘2024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접수자 250여명 현장접수자 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5코스 중 4코스에서 열렸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는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시작하여 백의리층 지질명소 물문화관, 한탄강댐 상부를 지나 재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7km에 이른다. 이 구간은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장대한 한탄강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2시간 30분 가량 걷고 재인폭포에서 약 1시간 가량 자유시간을 가지며 총 5시간 동안 행사에 참여하였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된 지질명소로써 줄타기 장인 재인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연천의 주요 관광지이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재인폭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자유시간을 만끽하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걷기 좋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연천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함께 온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최초 지정을 받은 이후 2024에 재지정에 성공하여 2027년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써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보건소,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모집

[뉴스스텝] 광양시보건소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모범음식점 지정 제도는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보건소 식

금산군 청소년수련관, ‘내 고장 사랑하기 삼봤다!’ 활동

[뉴스스텝] 금산군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내 고장 사랑하기 삼봤다!’ 활동을 전개했다.이 활동은 청소년 수련 활동 국가 인증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직접 체험하며 인삼의 역사, 재배 과정, 인삼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학생들은 금산인삼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삼과 다른 점을 배웠으며 새싹 인삼을 키트에 심어보는 체험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인삼에 대

금산군, 수당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이달 말 준공

[뉴스스텝] 금산군은 주민의 위생환경 개선 및 봉황천 수질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수당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국·도비 포함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원면 수당2·3리, 군북면 호티3리 등 3개 마을에 하수관로 6.2km 및 맨홀펌프장 3개소, 배수설비 143가구 등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개별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하수를 금산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