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박차…‘복지 앞장’ 워크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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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동 62명 대상, 위기가구 발굴 위한 역량 강화
▲ 광주광역시 동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박차…‘복지 앞장’ 워크숍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최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가운데 핵심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될 ‘복지 앞장’ 6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 중 핵심 리더인 ‘복지 앞장’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주민 6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백희정 광주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 함께 알아가기’를 주제로 한 전문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구정 시책 공유와 참석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 앞장’은 향후 관내 13개 동에 소속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이끌며 위기가구를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고자 시작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활동은 공공복지가 지닌 한계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가장 선두에 설 핵심 리더인 ‘복지 앞장’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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