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화원고 김영란 교사,‘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4: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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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재 양성, 교사의 과학 전문성 신장, 교육 자료 개발 등 공적 인정
▲ 화원고 김영란 교사,‘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화원고 김영란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중·고 과학교사와 초등 교사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김영란 교사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 탐구 활동과 학생 대회 지도, ▲교사의 과학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과학실험연수, 과학교육 활성화 연수 출강, ▲바람직한 과학 수업 확산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수업모델 개발, 수업 공개 등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교과서 검토·심의, 지능형과학실 ON 콘텐츠 기획 등 ▲교육 자료 개발과 과학교사연구회, 창의교육 선도교사 등 ▲교육 연구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그동안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란 교사는 “앞으로 생태교육을 통한 환경감수성 향상과 생명현상 이해와 관련된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싶다.”며, “학생들에게 앎에 대한 즐거움을 전하며 꾸준히 과학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구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오신 공로를 인정받은 김영란 선생님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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