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정문 일원 안심이음길 조성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4:30:08
  • -
  • +
  • 인쇄
▲ 울산대공원 정문 일원 안심이음길 조성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옥동 대공원로 일원에 보행녹지와 편측보도를 조성하고 기존 도로의 폭을 확장해 주차면을 조성하는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은 국비 6억원과 시비 3억 원, 구비 3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1월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됐다.

이번 사업으로 갓길 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던 대공원로 일부 구간의 도로 확장을 통해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보도가 없어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대공원로 99번 길은 편측 보도 설치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의 완료로 구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사업인 옥동 어울림 복합센터도 조속히 건립해 옥동이 보다 더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옥동 일원(62,250㎡)에 234억 5천 만원(국비 50억 원, 시비 25억 원, 구비 15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시설을 정비하고 주거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6년 12월에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