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어린이들, 세계를 배우다 ...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4: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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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어학연수 오는 6월 5일까지 신청
▲ 외 어학연수 장학생

[뉴스스텝] 울산 남구 장학재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처음 선보인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글로벌 교육 기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2025년에는 더욱 알차고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수 국가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영어 그룹수업 및 활동수업 △영어ㆍ수학, 영어 일기 작성 등 보충수업 △ 연수국가 문화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 및 다문화 이해와 더불어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기준은 학생 본인 또는 가족이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남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학생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1차 학교장 추천을 통해 2~3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차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통해 영어 문법, 말하기 능력과 단체 생활 능력 등을 심사하게 된다.

장학재단은 6월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 40명에게 총 1억 4,600만 원의 장학금으로 일반학생에게는 연수경비의 절반, 사회배려대상자는 연수경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남구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폭발적인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남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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