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4:30:43
  • -
  • +
  • 인쇄
여름철 폭염·폭우·집중호우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 고흥군,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뉴스스텝] 고흥군은 최근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다가오는 장마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흥군에서는 방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이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045명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검사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폭염 대비 건강교육을 통해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 시 어지럼증, 두통, 구토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리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통해 23개 의료전담팀이 500여 명의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챙기며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적인 방문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