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4:30:09
  • -
  • +
  • 인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기대
▲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

[뉴스스텝] 충주시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30억 5천6백만 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사고다발 지역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신호등 신설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와 노인보호구역 6개소를 정비하는데 7억 6천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호암사거리, 칠금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금제사거리, 유즈막삼거리 등 사고 다발 지역 4곳에 4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정비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안보면 물탕공원 앞, 힐데스하임 정문 앞, 금호자동차매매단지 옆 3개 교차로에는 11억 9천만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노후 교통 신호제어기를 교체하고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설치하는 데 7억 6백만 원을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정비와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경기 RE100’ 달성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

“영상 능력자 모여라”…경상원, 17일부터 ‘하반기 통큰 세일’ 쇼츠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

조용익 부천시장 “트럭 돌진 사고, 규정 넘어선 과감한 대책” 강조

[뉴스스텝]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