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리수납 콩알이' 봉사단체 저소득취약가구에 청소 및 정리정돈 봉사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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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정리수납 콩알이' 봉사단체 저소득취약가구에 청소 및 정리정돈 봉사활동 실시

[뉴스스텝] 정리수납콩알이 봉사단체는 8월10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에 청소 및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상 가구는 배우자와 이혼 후 중학교 재학 중인 아들과 아빠가 함께 사는 한부모가정으로 옷이며 쓰레기 등이 방에 쌓여 있는 등 집안 정리가 안 되어 있었으며 자녀의 나이가 어려서 위생적인 양육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새장롱 및 서랍장에 옷가지를 정리하고 벽지의 곰팡이와 방바닥의 찌든 때를 닦는 등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김○○씨는 “집안 정리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정리수납 콩알이 봉사단』은 2022년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정리수납자격증을 보유한 17명의 여성회원이 활동 중으로 우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정리수납콩알이 봉사단원들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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