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 준비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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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강화 교육
▲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 준비 완료!

[뉴스스텝] 해남군이 올해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더욱 세심히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일 우리동네 복지대원의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해남군 14개 읍면 200여명의 기동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대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활동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전문가인 엄미현 강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협력 방안,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저소득층 557가구에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2,371가구에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기간동안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기동대원 1가구 안부살피기를 실시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기동대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행정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연중 활동 중이다.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군청 희망복지팀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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