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돌풍의 주역 완주중학교. 중등축구팀 완주FCU15 금석배 전국중학생 축구대회 석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4: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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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FC U15 우승사진

[뉴스스텝] 전북 축구의 명문 완주중학교 축구대표팀 완주FCU15가 2025금석배 전국중학생 축구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정상에 등극했다.

완주FCU는 지난 주말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금석배 전국중학생(U-15)축구대회와 2025 금석배전국중등(U-14)대회를 모두 평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2년 시작돼 33년의 역사를 가진 금석배에서 1995년 창단한 완주FCU15는 2012년 우승이후 13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등 30년에 걸쳐 다시 한번 전통의 축구 강호임을 증명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U-14 유스컵에서도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완주FCU15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라이벌인 이리동FCU15와 결승전에서 만나 전반25분 상대 윤호상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추가 시간 전지성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분만에 김주환의 역전골 23분 홍성범의 마무리 쐐기골로 3대1의 화려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완주FCU15 강일찬 감독(44)은 “힘들었지만 끝까지 믿고 따라준 그리고 이루어낸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고맙고 또한 자랑스럽다.며”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U-15대회에서는 32개의 전국중등축구팀이 출전했으나 사상 첫 전북팀들간의 결승진출과 U-14유스컵에서는 23개 전국팀중 4강에만 전북 중등축구팀 3팀이 진출하는 성과를 보여 전북중등축구가한국중등축구의 대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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