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읍·면 균형 없이는 완주군 지속 성장도 불가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4:25:13
  • -
  • +
  • 인쇄
5분 자유발언 통해 현 정책 실태 지적, 지역균형발전 실효성 강화 촉구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5일 열린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읍·면 지역 간 균형발전 현황을 진단하고,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넘어 자립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나, 인구와 예산이 특정 읍 지역에 집중되고 고산권 6개 면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정주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현재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 변화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2021년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 지정 이후 완주군 지방시대위원회는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특별회계는 국비 미매칭 등을 이유로 폐지되어 균형발전 추진체계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충북 옥천군 사례를 들어 읍·면별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과감한 예산 투자를 통한 균형발전 선도 모델을 제시하며, 완주군도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공모사업 의존 탈피, 자체 재원 활용한 읍·면 균형발전 재원 적립체계 구축 ▲측정지표 중 취약 항목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 ▲지원대상지역에 대한 연도별 균형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 내실화 등 세 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천 부의장은 “형식적 대응과 실행력 없는 정책으로는 도농 간 격차 해소가 불가능하다”며 “지역균형 없는 행정통합과 지역합치는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균형발전은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한 방향이어야 하며,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취약 어르신 돌봄 강화” 대전 대덕구, 5개 수행기관 최종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확정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 절차는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수행 능력을 종합 평

대구 중구, 2025 자원봉사대학·대학원 졸업식 개최… 62명 수료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14기)·대학원(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5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의식 강화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대학에서 운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학

울산중구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 개최

[뉴스스텝]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정태식)가 11월 29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사)울산중구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서 참석자들은 기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