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구도심 경제 살리는 해법, 완주형 도시재생에서 찾아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4: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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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동창햇살센터 중심의 상권 회복 전략 제안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25일 열린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 정체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완주형 도시재생’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심 의원은 “완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거점 공간 조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지만, 사업 종료 이후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공간 중심에서 사람과 경제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창햇살센터를 언급하며 “완주형 도시재생의 상징인 이곳 주변에는 여전히 유휴 상가가 남아 있고, 상권은 정체돼 있다”며, “‘건물은 생겼지만 운영은 멈췄다’는 주민의 지적은 도시재생의 한계를 보여주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재생의 본래 목적은 공간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상권을 되살리는 지속 가능한 변화”라며, “이를 위해 행정의 역할과 사업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언급하며 “도시재생은 공간에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경제로 중심축이 이동해야 한다”며, “공공시설과 유휴 공간이 지역의 일자리와 소비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완주군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함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걷고 머무는 관계형 거리 조성 ▲골목 콘텐츠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심 의원은 “이제는 멈춰 선 골목에 삶과 경제가 머물 수 있어야 한다”며 “공간만 채우는 도시재생이 아닌, 사람이 모이고 상권이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완주형 도시재생 모델’을 군이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심부건 의원은 최근 다시 제기된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네 차례에 걸친 통합 논의는 군민의 뜻을 외면하고, 완주의 정체성과 자치를 훼손했다”면서 “완주는 완주답게, 자치의 원칙을 지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당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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