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 문화학교 문화강좌 갈수록 큰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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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문화원 수채화 강좌(김동관 강사)

[뉴스스텝] 함양문화원은 다양한 문화강좌로 날이 갈수록 지역민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문화학교는 현재 16개 반인 한국화(이정이 강사), 사물놀이 초급반,중급반(김홍열 강사), 민화 초급반, 중급반(이승희 강사), 시조창(박명자 강사), 고고장구 화,수반(이양희 강사), 한국무용 초급,중급(김지윤 강사), 가사가곡(김창선 강사), 어반스케치(이정아 강사), 서예 초급반,중급반,야간반(이연주 강사), 수채화(김동관 강사) 강좌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글씨로 완성되는 예술인 서예 강좌는 초급반, 중급반, 야간반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대기자가 늘고 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함양의 우수한 역사를 바탕으로 그 맥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 강좌를 시도하고, 알리고 있다.”며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하고,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가 이연주 강사는 “붓의 움직임을 따라 서예가의 마음을 상상하며 서예의 멋과 매력을 충분히 즐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글씨로 완성되는 예술인 서예의 가치성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문화원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요가반을 개설했으며 이 강좌 또한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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