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10월 문화가 있는 날 '한글음악당-뮤지컬 속 한글'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4: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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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공연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한글음악당 – 뮤지컬 속 한글’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매달 9일에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글음악당' 시리즈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한글음악당'은 영화, 시&가곡, 대중가요, 뮤지컬, 장애예술, 총 5개 분야의 예술 속에 담긴 한글을 테마로 한 음악회이다.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 제작된 라이센스 뮤지컬을 관객들이 우리나라의 말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은 한글로 번역된 악보와 대본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술을 접하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글의 아름다움 또한 알아볼 수 있는 ‘한글음악당-뮤지컬 속 한글’ 편은 음악감독 겸 건반 연주자 ‘강수빈’을 필두로 드럼/김호용, 기타/정진우, 건반/권세린, 베이스/이건승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뮤지컬 배우 ‘왕시명’, ‘정다희’가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연주한다.

‘지킬 앤 하이드 中 지금 이 순간’, ‘오페라의 유령 中 그 밤의 노래’, ‘노트르담 드 파리 中 대성당의 시대’, ‘맨 오브 라만차 中 이룰 수 없는 꿈’ 등 뮤지컬 문외한도 귀에 익숙한 명곡들에 다양한 영상 효과를 더해 가을 저녁을 낭만과 예술로 물들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세종대왕의 도시, 한글의 도시 여주시에 걸맞게 한글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로 매달 시민들을 만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여주만의 색이 담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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