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45호 달성 장선우 어린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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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45호 달성 장선우 어린이

[뉴스스텝]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선우(7세) 어린이가 세천책 45호 달성자가 됐다. 장선우 어린이는 11월 7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엄마와 함께 매일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장선우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안녕달 작가의 '메리'를 꼽으며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고,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메리에게 나눠줘서 좋았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장선우 어린이의 어머니는 ‘새천책을 시작하면서 선우가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게 됐고 어휘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아이가 세상을 살아갈 때 책을 통해 지혜와 깨달음을 얻고 언제나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주길 기도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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