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 ‘시끄러운 도서관의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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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도서관 체험
▲ ‘시끄러운 도서관의 날’ 안내문

[뉴스스텝]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휴관일인 9월 6일 15시부터 17시까지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시끄러운 도서관의 날’을 운영한다.

‘시끄러운 도서관의 날’은 장기도서관 휴관일에 발달장애인 10가족을 초대하여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날로 기획됐다.

먼저 장기도서관 시설 견학 및 원화 전시 관람으로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과 시설을 이해하고, 도서 검색 및 대출·반납, 상호대차 서비스 등 자료 이용 방법을 안내하여 참가자들은 도서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3인의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맞춤 안내 서비스’를 통해 참가한 가족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 이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고, 도서관에 관한 질문이나 문의사항에 대해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율 독서 시간이 주어져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의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기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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