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공예트렌드페어 ‘完州名品(완주명품)’부스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4:35:01
  • -
  • +
  • 인쇄
지역성과 현대성을 겸비한 완주 공예의 매력 선보여
▲ 2024 공예트렌드페어 전시

[뉴스스텝]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공예박람회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 중 공예매개관 ‘完州名品(완주명품)’을 주제로 권원덕, 여은희, 전설희, 진정욱 작가와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완주명품 부스는 완주 공예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융합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권원덕 작가는 전통 가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법고창신 사방탁자 2024, 법고창신 등 2024 등 소목 작품 4점을, 여은희 작가는 섬유로 표현한 감각적인 타피스트리 시리즈, 물이 되는 꿈 NO.3을 포함한 3점을 선보인다.

전설희 작가는 전통 옹기 기법으로 제작한 도토리 단지 시리즈와 팔각 차도구 세트를, 진정욱 작가는 전통 장작가마로 제작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달항아리 신작의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완주문화재단이 완주 공예주간을 통해 발굴한 지역 공예작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완주 공예의 고유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고 작가들에게 새로운 유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완주 공예는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아우르며 지역적 정체성을 담아 발전해왔다”며,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참가를 통해 완주 공예의 경쟁력을 알리고, 작가들에게는 창작의 판로를, 관람객들에게는 지역 공예의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명품 부스에서는 완주공예작가들의 전시작품 뿐 만아니라 작은 소품들도 만날 수 있으며, 작가들이 상주해 직접 작품설명도 들을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