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동 유적에서 올여름 무더위 날리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4:40:09
  • -
  • +
  • 인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선사시대 상황 속 특별한 물놀이 체험
▲ 포스터

[뉴스스텝]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암사동 유적 내 선사체험교실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 ‘선사어린이 水요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사어린이 水요일’은 선사시대로 돌아가 직접 만든 투석기에 물풍선을 담고 다양한 동물을 사냥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7월 24, 31일/8월 7, 14일)마다 90분씩, 총 3회(11:00, 13:30, 15:30)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며, 회차별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비는 15,000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선사체험교실에서는 암사동 유적에서 출토된 옥(玉)장신구와 빗살무늬 토기를 활용한 체험 키트를 상시 판매하고 있어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구매 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선사 물놀이 체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선사시대 역사 교육과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