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 청소년 예술단 '제1회 정기발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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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무용단이 함께 만드는 첫 무대, 아동·청소년 예술의 가능성을 선보이다
▲ 충주 청소년 예술단(극단·무용단) 제1회 정기발표회 포스터

[뉴스스텝] 충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22일 저녁 7시,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충주 청소년 예술단(극단·무용단) 제1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충주 청소년 예술단이 지난 7월 창단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무대로, 극단과 무용단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연기와 움직임, 무대 표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와 진지한 예술적 고민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역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 예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공유하고, 단원들이 무대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청소년 예술단은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 평생학습과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해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단은 극단과 무용단 두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극단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무용단은 화요일·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정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정기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지역 문화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예술단이 지속적으로 무대 경험을 쌓고 꿈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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