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 경기 도자문화 확대 위해 지역도자축제 활성화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4:45:42
  • -
  • +
  • 인쇄
일부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경기도 지역도자축제 지원사업
▲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 경기 도자문화 확대 위해 지역도자축제 활성화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5일 진행된 경기관광공사ㆍ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도자문화 확대를 위해 지역도자축제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지역에 있는 도예단체들, 도예종사자들이 지역에서 소소하게 도자기도 홍보하고 도예에 대한 문화를 홍보하는 축제인데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쉽다”고 말하며 “31개 시ㆍ군에 도자ㆍ도예와 관련한 협동조합 등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이어, 홍 의원은 “31개 시ㆍ군의 수요부터 파악하는게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많은 시ㆍ군에서 참여할 의향이 있어도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홍보도 해주길 바라고 지역도자축제를 포함하여 지역의 작은축제들이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원길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27개의 유니크베뉴에 대하여 “마이스(MICE) 행사를 일상화하고 많은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취지에서는 공감하나 선정 후 활용되지 않는 곳도 있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유니크베뉴가 활성화되어 마이스산업까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확장시켜 나가야 하며 선정 후 방치하지 말고 컨설팅과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유니크베뉴는 ‘유니크(unique, 독특한)’와 ‘베뉴(venue, 장소)’의 합성어로 지역 고유의 특색과 색다른 매력으로 마이스(MICE: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이색 회의명소를 말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시의회, 한복 입고 의정활동 펼쳐

[뉴스스텝]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

봉화군,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뉴스스텝]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도적으로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시켜 사회를 붕괴시키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보건소의 대응 역할에 중점을 두고 봉화경찰서와 봉화소방서의 협력과 참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조치 교육과 개인보호구

고령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大王)의 나라 대가야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

[뉴스스텝]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10월 21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강좌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을 주제로 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8차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