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김포’ 만들기 위한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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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 행사 사진

[뉴스스텝] 김포시는 3월 28일 보건소에서 ‘2025년 김포시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역 강화를 위해 해병대와 드론부대 등 군 관계자, 김포시자율방재단, 민간방역업체, 병원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역발대식은 방역 유공자 표창과 함께 합동 방역대원들의 결의 다짐으로 시작됐으며, 방역사업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포시는 지리적인 특성상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며, 특히 말라리아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기후 변화에 따른 모기 발생 빈도의 증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모기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 발대식을 예년보다 일찍 개최하여, 보건소 종합방제반, 민간업체, 군 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방역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며, 민·관·군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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