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치매환자 전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4:35:22
  • -
  • +
  • 인쇄
치매환자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안내
▲ 남원 보건소

[뉴스스텝] 남원시보건소는 남원시 치매환자 전원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를 복용 중인 환자이다.

지원 내용은 치매치료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치료약의 본인부담금으로, 매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소득 수준 120%이하 자는 국비지원, 소득 수준 120%초과 자는 자체 시비지원으로 치매환자 전원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약 제비 영수증을 치매안심센터로 문자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되고,

치매치료비 신청접수와 자세한 사항 문의는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라며 “치매치료는 가능한 빨리,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아울러 치매치료의 시작이 빠를수록 더 좋은 개선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