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4:35:38
  • -
  • +
  • 인쇄
▲ 부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회복지원 프로그램

[뉴스스텝] 부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영웅이다’라는 주제로 미디어 사용조절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유해환경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대한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4회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의 장단점 알아보기,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 확인하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계획 세우기, 스마트폰 사용 조절하기 위한 대안 찾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나의 스마트폰 과의존 레벨 확인을 통해 사용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고, 조절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스마트폰을 대신해서 할 수 있는 대안 활동들이 많은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령별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42.1%의 비율로 과의존 위험에 취약하며, 다음은 고등학생(36.0%)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 40.8%의 청소년이 과의존 위험군으로 외벌이 가정(38.1%)보다 과의존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