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4:41:01
  • -
  • +
  • 인쇄
딸기 육묘 및 정식 후 작물관리
▲ 고성군,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에서는 지난 12일, 딸기 육묘 및 정식 후 관리기술 교육을 위해 딸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50여 명의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ATEC에서 원예연구과 딸기담당 안재욱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농가가 시기적으로 필요로 하는 육묘 후 관리 및 병해충 방제기술과 정식 후 작물관리 기술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고성군의 딸기 재배는 7개 생산단체, 78농가가 59.1ha에서 재배하여 연간 생산량 1,700톤, 총수입 130억 원에 이르는 고성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공룡나라딸기연합회(회장 이선갑)를 결성하여 고성 딸기 재배 농가의 결집과 재배기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성군에서는 딸기 육묘를 비롯한 정식 후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의 선진기술 보급으로 고품질의 딸기 생산과 농산물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딸기는 고성의 중요한 소득 작물로, 재배 농가수와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한 농가지원과 함께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기에 실시하여 우수농업인을 양성하고 고성 딸기만의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