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성주군, 음식물류 ‧ 생활계 유해폐기물 추진성과 평가위원회 개최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됩니다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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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성주군, 음식물류 ‧ 생활계 유해폐기물 추진성과 평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성주군은 음식물류폐기물 및 생활계 유해폐기물 추진 성과평가를 위해 3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환경전문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건강·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폐기물의 적정 수거·처리 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한다.

성주군은 음식물 종량제를 2022년 7월 시작으로 RFID방식(무선인식) 종량기 293대, 전용수거함 70여개 설치.운영, 버린 만큼의 수수료 부담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감량을 유도했으며,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또한 종량기 청결관리에 고온스팀세척 방식을 도입하여 악취 개선 및 세균오염 예방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생활계 유해폐기물(폐농약, 폐의약품,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 처리계획에서 폐의약품 1.2톤, 폐형광등 1만5백여개, 폐건전지 4.2톤 등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없는 회의’로 진행됐다. 찻잔과 다과접시는 성주군 참별이 로고가 새겨진 다회용기으로 대체되어 평가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허윤홍 부군수(위원장)는 “각 가정에서부터 실천하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 자그마한 행동들이 모여서 환경오염 예방 및 폐기물 감량 효과, 처리비용 감소로 이어져 자원순환의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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