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4:40:23
  • -
  • +
  • 인쇄
재단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규정 개정안 등 논의
▲ 강원문화재단,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은 4월 11일, 2024년도 재단 재무회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규정 개정안 심의를 위해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330억 2,272만 원으로, 당초 예산 대비 18억 1,582만 원을 증액했다.

주요 증액 사유로는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공모사업 신규 선정에 따른 사업비 8억 1,100만 원, ▴강원방문의 해 기념 강원사생전 2,000만 원, ▴행정운영경비(예비비 포함) 4억 5,186만 원, ▴전년도 결산 및 사업 정산에 따른 반환금 등 5억 3,296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소관 '육아지원 3법' 개정‧시행에 따라 재단 직원의 일‧가정 양립과 모성보호 강화를 위한 ‘복무규정’ 및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 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육아휴직 기간 및 분할 횟수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및 분할 횟수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 기간, 분할 최소 사용기간 확대 등으로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기반을 강화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내 예술인 지원 강화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예산확보에 힘쓰겠다”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